선크림: 포괄적 종합 보고서

눈편한선크림
SPF50+ PA++++ | 35ml
옥시벤존 · 아보벤존 ·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무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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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크림: 포괄적 종합 보고서

1. 선크림의 역사

인류는 오래전부터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왔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쌀 겨, 자스민, 루핀 등의 식물 추출물을 몸에 바르는 방식으로 자외선 차단을 시도했는데, 쌀겨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자스 민은 손상된 DNA 복구를 도우며 루핀은 피부를 밝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 고대 그리스인들은 올리브

오일과 모래를 섞어 피부에 발랐는데, 올리브 오일 자체의 SPF(자외선 차단 지수)는 약 8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고대 인도의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도 아연 성분이 들어간 약재(푸쉬파ン잔)가 등장하는데, 이는 현대 물리적 자외선 차 단제의 주성분인 산화아연과 같은 물질이었습니다   3    .

근대에 들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연구가 진전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 개발이 본격화되었습니다. 19세기 말 독일 의 약사 Friedrich Hammer는 퀴닌 성분을 활용한 최초의 화학적 선크림을 만들었고, 이 제품은 자외선B에 의한 화상 효과를 줄여주었다고 합니다 . 20세기 초반에는 피부를 햇볕에 그을리는 일광욕이 서구에서 건강과 부의 상징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 한편으로 1910년대에 이미 chestnut(밤) 오일로 만든 자외선 차단제가 “Zeozon”이라는 이 름으로 판매되는 등 상업적 선크림의 등장이 시작되었습니다 . 1928년 독일의 Hausser와 Vahle 박사는 자외선

UVB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벤질 살리실레이트와 벤질 시나메이트 성분으로 최초의 상업용 선크림을 개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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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에는 프랑스의 화학자 외젠 슈엘러(로레알 창립자)가 앰브레 솔레어(Ambre Solaire)라는 자외선 차단 오일 을 출시하며 대중 시장에 선케어 제품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8    .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열대 지역에 배치된 미군 병사들의 햇볕 화상을 막기 위해 붉은 빛의 방부용 바셀린(Red Vet Pet)이 개발되어 군에서 사용되었고 , 이후 미군 출신 약사였던 벤자민 그린이 이를 개선한 코퍼톤(Coppertone) 선탠 로션을 1944년에 출시하면서 민간인용 선크림 시장도 열리게 됩니다 . 1946년에는 오스트리아의 화학자 프란 츠 그라이터가 자신의 등산 경험을 계기로 글레처 크림(Gletscher Crème)이라는 현대적 선크림을 출시하였는데 11 , 이후 그가 제안한 자외선 차단지수(SPF) 개념이 1974년에 공식 도입되어 전세계적으로 표준 지표가 되었습니다

12   .

1980년대에 들어서는 광범위한 UVA 차단을 위한 새로운 성분(예: 아보벤존)이 시장에 등장했고, 1990년대까지 일반적 인 선크림의 SPF 범위는 15~30 정도였으며 UVA 보호를 위해 아보벤존, UVB 보호를 위해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등의 성분이 널리 쓰였습니다 . 그 후로도 자외선으로부터 광범위한 스펙트럼 보호, 내수성 향상, 저자극 포뮬러 등의 방 향으로 제품들이 발전해왔습니다.

2. 선크림의 작용 원리

선크림의 기본 원리는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반사 또는 흡수하여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자외 선 차단 성분은 크게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물리적 차단제(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산란 및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주로  산화아연(ZnO)과  이산화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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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₂) 같은 무기 입자가 그 역할을 합니다

14       15   . 이러한 무기 필터들은 자외선 UVA와 UVB 모두를 광범위하게 막아

주고, 피부 위에서 바로 작용하기 때문에 바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비교적 안정적이고 피부 자극이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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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입자 크기에 따라 백탁 현상(하얗게 뜨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나노화된 입자나 톤업 기능

을 가진 틴티드 제형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17   .

반면 화학적 차단제(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이나 비교적 무해한 에너지 형태로 변환시키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18 . 이 종류에는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토크릴렌, 옥티녹세이트 등의 다양한 유기 화합물이 포함되며, 각 성분마다 흡수하는 자외선의 파장 범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옥시벤존은 UVB와 일부 단파장 UVA를 효과적으로 흡수

하고, 아보벤존은 주로 UVA 전 영역(특히 장파장 UVA1)을 흡수하여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19       20   . 이들 화학 필터

는 피부에 투명하게 발리고 사용감이 가벼운 장점이 있지만, 일부 성분은 피부에 자극이나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피부에

1흡수되어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민감성 피부의 경우 옥시벤존 등의 성분에 홍반이나 염증 반응을 보이는 경 우가 있어, 이러한 피부에는 물리적 차단제가 권장되기도 합니다  21   . 

자외선 UVA와 UVB의 피부 영향도 이해해야 합니다. UVA는 파장이 길어 피부 진피층까지 깊게 침투하며, 즉각적인 색 소침착(탄 피부)과 더불어 피부 광노화(주름, 탄력 저하)의 주요 원인입니다 . UVA는 에너지가 비교적 낮지만 활성산 소를 발생시켜 간접적으로 DNA를 손상시키고 일부 피부암의 발생에도 관여합니다 . 더구나 UVA는 오존층에 의해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지표면 자외선의 약 95%를 차지하고 날씨와 관계없이 지구에 도달하며, 유리창이나 구름도 투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 노출 빈도가 높습니다 24 25 . 한편 UVB는 에너지 레벨이 높고 주로 피부 표피에 작용하여 일광화상(홍반, 화상)을 일으키며 DNA를 직접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유발합니다 . UVB는 대부분 오존층에 의해 걸 러지지만 일부가 지표까지 도달하며, 특히 한낮 강한 햇빛에서 위험합니다. 피부암 중 많은 종류(예: 기저세포암, 편평세 포암)의 주요 원인이 UVB로 알려져 있으며, 멜라노마도 UVA·UVB 모두와 연관되지만 UVB의 기여가 크다고 보고됩니 다 27 . 요약하면 UVA는 노화와 장기적 손상에, UVB는 화상과 피부암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광범위자외선 차단제(브로드스펙트럼)를 사용해 두 영역 모두 효과적으로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28 29 .

3. 선크림의 주요 성분

현대 선크림에는 다양한 자외선 차단 성분이 사용되며, 각 성분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주요 성분들을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산화아연): 대표적인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UVA와 UVB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 하는 광범위 차단 능력을 가집니다        . 입자 형태로 피부 표면에 머물러 자외선을 반사/산란하며, 비교적 안정 적이고 피부에 순한 편이라 민감성 피부나 유아용 선크림에 많이 쓰입니다. 나노 입자로 만들면 투명도가 높아 져 사용감이 개선되지만, 나노입자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제조 시 피부 침투를 막도록 표면 코팅 등 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산화아연 나노입자는 반복 도포 시에도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 않 아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31   .

•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이산화티타늄): 산화아연과 함께 쓰이는 또 다른 무기 필터로, UVB를 강력히 차단하고 UVA 중에서도 비교적 짧은 파장(UVA2)을 막아줍니다  32   . 산화아연보다는 UVA1 차단 효과 가 낮기 때문에, 주로 광범위 차단을 위해 다른 필터와 함께 사용됩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자외선 차단 스펙트 럼과 백탁 현상이 달라지는데, 큰 입자는 UVA까지 막지만 흰 흔적을 많이 남기고, 작은 미세 입자는 투명도는 높지만 UVB 위주로 차단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 티타늄디옥사이드도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정적이지만, 자외 선 노출 시 광촉매 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이를 방지하도록 표면 처리된 형태로 화장품에 사용됩니다.

• 옥시벤존(Oxybenzone, 벤조페논-3): 광범위 화학적 차단제의 하나로, UVB와 짧은 파장의 UVA를 모두 흡수 하여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미국 시장 자외선차단제의 다수에 사용될 정도로 효과적인 성분이지만, 피부 에 일부 흡수되어 호르몬 교란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있고 환경적으로는 산호초에 유해하다는 연구들이 나오 면서 사용을 지양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35       36   . 실제 하와이주와 팔라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옥시벤존이 함유된 선크림 판매를 금지하였는데, 옥시벤존이 산호의 백화(bleaching)를 촉진하고 DNA를 손상시키며 어 린 산호를 기형·사멸시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준다는 보고들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36       37   . 다행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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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대해서는 최근 연구에서 옥시벤존의 내분비계 교란 영향이 미미하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지만

35   , 논란을

피하기 위해 옥시벤존 무첨가(Oxybenzone-free)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 아보벤존(Avobenzone): 현재까지 미국 FDA가 승인한 유기 자외선차단 성분 중 UVA1 영역을 커버하는 거의 유일한 필터로, 주로 다른 UVB 차단제와 조합하여 광범위 차단 효과를 내기 위해 쓰입니다        . 그러나 단점은 광안정성이 낮아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분해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옥토크릴렌(Octocrylene) 등의 안정화제를 함께 배합하여 아보벤존이 햇빛 아래서도 분해되지 않도록 포뮬레이션하며  39       40   , 항산화제 등을 첨가해 빛에 대한 내구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아보벤존은 자체로는 무색 투명하여 백탁이 없고 UVA 차단 효과가 우수하지만, 반드시 다른 성분들과의 조합 사용 및 제형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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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Octinoxate): 흔히 쓰이는 UVB 차단제로 많은 자외선차단제에 포함되어 왔습니다. 가 볍고 발림성이 좋아 화장품에 선호되었으나, 이 성분 역시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로 하와이 등 지에서 사용 제한되고 있습니다  41   . 옥티녹세이트는 주로 UVB를 흡수하여 햇빛 화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 만, UVA 보호력은 없으므로 다른 UVA 필터와 병용됩니다.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피부 흡수에 대한 연구에서 소량 흡수가 보고된 바 있어 임산부나 영유아 제품에서는 배제되는 추세입니다.

(이 외에도 파라아미노벤조산(PABA)처럼 한때 사용되었으나 피부 알레르기 문제로 퇴출된 성분이나, 유럽과 아시아에 서만 사용 가능한 Tinosorb S/M, Mexoryl SX 같은 차세대 광범위 차단제 등 여러 성분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승인된 자외선 차단 성분이 16개에 불과하여 제한적이므로, 유럽/아시아의 최신 성분들이 미국에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 는 지적도 있습니다 42 .)

4. SPF와 PA 지표 및 글로벌 기준 차이

SPF (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UVB로 인한 피부 화상 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SPF 30이라면, 해당 제품을 바른 피부가 화상을 입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바르지 않은 피부에 비해 30배 늘어난다는 개념입니다 . SPF 측정은 사람 피부에 실제로 자외선을 조사하여 홍반(Erythema)이 생기기까지의 최소량을 비교함으로써 이뤄지며,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시험법(예: ISO 24444)을 사용합니다. 다만 SPF 지수는 UVB에 한정된 수치이므로, UVA 보호 정도를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PA  지표는  UVA  차단  정도를  표시하는데  사용되는  아시아권(한국,  일본  등)  중심의  표시  체계입니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서, PPD(Persistent Pigment Darkening)라는 시험을 통해 UVA에 의한 지 속형 색소침착을 얼마나 억제하는지 측정하여 등급화한 것입니다 44 45 . PA 뒤의 "+" 기호 개수로 등급을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PA+는 PPD 2~4, PA++는 PPD 4~8, PA+++는 PPD 8~16, PA++++는 PPD 16 이상에 해당합니다 46 . 따라서 PA++++는 가장 높은 UVA 보호를 의미합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는 제품에 SPF와 PA를 함께 표기하도 록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 식약처의 기준에 따라 UVA PFA 값(한국에서는 PFA로 표기)을 소수점 버리고 정수화한 뒤 2 이상이면 PA+로 표시하는 식입니다 . 일본도 2013년부터 PA++++ 최고 등급을 도입하여 한국과 동일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45 .

유럽(EU)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화장품으로 분류하며, SPF 표기와 함께 UVA 보호 기준을 엄격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EU 지침에 따르면 UVA 차단지수(UVA-PF)가 제품의 SPF 값의 1/3 이상이어야 충분한 UVA 보호 기능을 갖춘 것으로 간주되며 44 , 이 요건을 충족하면 제품에 UVA 로고(원 안에 "UVA")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44 48 . 또한 SPF 값에 따라 Low/Medium/High/Very High 네 단계로 자외선 보호 수준을 분류하여 라벨에 표기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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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F 50 이상 제품은 "50+"로 표기하는 등 상한을 두고 있습니다

50   .  미국의 경우 선크림을  의약외품(OTC

Drug)으로 취급하며, SPF 값과 “Broad Spectrum(광범위 차단)” 문구로 표시합니다. 미국 FDA 기준에서는 별도의 UVA 지수 표시(예: PA 등)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임계파장(Critical Wavelength) 시험을 통해 UVA 보호 여부를 평 가합니다 44 51 . 임계파장이 370nm 이상이면 Broad Spectrum으로 표시 가능하며, 이 표시가 있는 제품만이 “피 부암 예방에 도움” 같은 문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미국은 SPF 중시 + 광범위 차단 여부 표기, 유럽은 SPF + UVA 로고와 보호단계 분류, 아시아(한국/일본 등)는 SPF + PA등급 표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52 . 

이러한 지표들의 측정은 국가별로 세부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국제 표준(ISO)을 많이 도입하여 수치의 신뢰 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식약처도 SPF 측정법은 국내법 고시 외에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국제 시험법 결과를

인정하며, UVA 측정도 일본 JCIA 방법(=ISO 24442) 등을 도입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53       45   . 결국 소비자는 SPF와

UVA 지표를 모두 확인하여, UVB로부터의 화상 방지와 UVA로부터의 노화 예방을 함께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5. 피부 타입 및 사용 목적별 선크림 추천

피부 유형과 선크림을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알맞은 제품 유형과 성분을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일반적인 권장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 민감성 피부: 향료나 파라벤 등이 들어있지 않은 저자극 포뮬러의 선크림이 좋습니다. 화학적 필터 중 일부는 예 민한 피부에 자극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물리적 차단제 기반(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의 선크 림을 선택하면 안전합니다  54   . 제품 라벨에 하이포알러제닉(hypoallergenic), 무향료(fragrance-free), 논-코 메도제닉(non-comedogenic, 모공 폐쇄 유발 없음) 등의 문구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 진 정 성분(예: 알로에베라, 센텔라 아시아티카 등)이 포함된 제품이라면 자극을 줄여주는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습 니다.

• 지성 피부 / 여드름 피부: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선크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일프리(Oil-free) 제형 이나 젤 타입, 물 같은 에센스 타입 선크림은 번들거림 없이 흡수가 빠르며,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 이 적습니다  55   . 논-코메도제닉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유분을 잡아주는 매티파잉(mattifying) 기능이 있는 선크림이면 하루 종일 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지복합성·여드름 피부에는 살 리실산(BHA)이나 니아신아마이드 등이 함유되어 피지조절과 트러블 자국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유용합니 다  56   .

• 건성 피부: 충분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선크림을 선택해야 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장벽 기능이 약해 자외선 손 상에 더 취약하므로, 쉐어버터,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제가 풍부한 크림 타입 선크림이 적합합니다

57       58   . 이러한 성분들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 다. 또한 페이셜 오일 한두 방울과 선크림을 섞어 바르는 방법도 건조함을 줄이는 팁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처럼 공기가 건조할 때는 자외선차단제 겸용 수분크림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 어린이용: 유아 및 어린이 피부는 연약하고 민감하므로, 물리적 차단 성분 위주의 순한 처방이 권장됩니다. 옥시 벤존이나 옥티녹세이트와 같은 논란 성분을 배제하고, 산화아연이나 이산화티타늄만으로 SPF를 낸 베이비 선 스크린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은 야외활동으로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수성(Water-resistant)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는 되도록 직사광선을 피하 고 선크림 사용도 최소화하라고 권고되지만, 부득이하게 햇빛 노출 시에는 전용 유아용 선크림을 소량이라도 발 라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무향료, 저자극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선택하세요.

• 야외 활동용 (스포츠/레저): 땀과 물에 쉽게 씻겨나가기 때문에 강력한 내수성과 지속력이 핵심인 제품을 골라 야 합니다. 스포츠 선크림은 보통 워터프루프 또는 워터레지스턴트 표기가 있으며, SPF도 50 이상으로 높은 편 이 좋습니다. 크림이나 로션 타입 외에 스틱형 선크림은 손에 묻지 않고도 덧바르기 편리하며, 휴대성도 좋아 운 동 중 수시로 바르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야외 스포츠의 경우 땀에 의해 자칫 눈에 들어가 따가울 수 있으므로 논-스팅(non-stinging) 포뮬러(눈시림 방지 처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활동 20~30분 전 미 리 도포하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영을 한 경우 규정 시간(보통 40분 또는 80분)마다 반드시 덧바르는 재응용 이 필수입니다.

• 톤업 겸용 / 메이크업 베이스용: 피부톤을 환하게 보정하면서 자외선 차단을 하고 싶다면 톤업 선크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 있는 제품군으로, 핑크색이나 보라색 등 연한 색소를 첨가해 피부의 칙칙함 을 보정하고 화사한 톤으로 연출해주는 선크림입니다        . 이러한 제품들은 백탁 현상을 오히려 톤 보정 효과로 활용하는 컨셉으로, 가벼운 메이크업 대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건조하거나 매트하지 않은지 확인해 야 하며, 톤업 선크림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겹칠 경우 밀리지 않도록 제형 궁합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 다. 최근에는 톤업 기능+색소침착 커버+자외선차단을 모두 노리는 멀티 선크림들이 출시되어, 간편하게 피부 톤 보정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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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선크림 제품 설계 및 제조 공정

선크림은 기능성 화장품 중에서도 포뮬레이션(formulation)이 가장 까다로운 제품으로 꼽힙니다. 이는 높은 SPF와 안정성, 그리고 사용감(발림성, 밀착감)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 선크림 제형은 크게 유분과 수분 성분 을 섞은 유화(에멀전) 제형이 대부분인데, 일반적인 크림/로션 타입부터 산뜻한 젤 타입, 분사형 스프레이, 고체 스틱, 쿠 션 파운데이션 형태 등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 성분의 대부분은 지용성이므로, 제조 시 오일 _phase에 유기자차 성분들을 녹이고 수상_phase와 섞어 안정적인 에멀전을 만들어냅니다. 이때 입자를 미세하게 분 산시키기 위해 고속 교반기를 사용하거나, 분산제/계면활성제 등을 첨가하여 자외선 차단제 입자들이 뭉치지 않고 균일 하게 퍼지도록 합니다.

제형 안정화는 선크림 제조의 핵심 과제입니다. 선크림은 장기간 보관 시에도 성분이 분리되거나 결정화되지 않아야 하 며,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차단 효과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아야 합니다 . 이를 위해 사용되는 기법으로는, 불안정한 자차 성분(예: 아보벤존)의 경우 광안정화제(옥토크릴렌 등)를 함께 넣어 광분해를 억제하고 39 , 항산화제(비타민 E, 페 룰산 등)를 첨가하여 자외선 노출 시 발생하는 유해 산소로부터 성분을 보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2 . 또한 피막 형성 제(film former)를 첨가하여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함으로써 자차 성분이 피부에 잘 밀착되고 물이나 땀에 쉽게 지 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내수성 제품의 경우 주로 실리콘 오일이나 아크릴레이트 폴리머 등이 이러한 피막 형성 역할을 합니다.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제형에서는, 미세한 분말 입자인 산화아연/이산화티타늄을 균일 분산시키고 백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나노 크기로 입자를 만들고 표면을 실리카 또는 알루미나 등의 코팅제로 감싸 분산성을 높 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금속 산화물의 백탁 정도를 정량화하고 개선하는 방법도 제시되고 있는데, 입자 크기와 굴절률 등의 조절을 통해 투명하면서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보하는 전략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63 64 .

방부제와 향료 사용도 제품 설계 시 고려됩니다. 선크림은 보존제가 없으면 오염될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화장품이 므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의 보존제가 소량 포함되기도 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팔라우 법규처럼 일부 방부제(예: 일부 파라벤, 트라이클로산)가 환경 호르몬 논란으로 금지되는 사례도 있어, 최근에는 대안 방부제를 쓰거나 방부제 프 리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65 66 . 향료의 경우 소비자의 사용감 만족을 위해 넣기도 하지만, 민감 피부에는 불필요한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무향료 선크림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 고급 선크림 브랜드에서는 특유의 향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대체로 자극적 향료, 알코올 성분 최소화가 최근 클린뷰티 선호 경향에 맞춰 강조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선크림 제조는 유화 기술, 성분 안정화(광안정화, 항산화), 피부감촉 개선 기술의 총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조사는 자외선 차단 효과와 사용자 경험을 모두 높이기 위해 미세한 배합 비율 조정과 첨단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 규격의 제조 및 품질관리(GMP)를 준수하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7. 관련 법규 및 인증 기준

한국에서는 선크림을 포함한 자외선차단제를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관리합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제조하거나 수 입 판매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67 . 식약 처는 자외선차단제의 SPF 측정방법, PA(PFA) 측정방법, 내수성 시험방법 등을 고시를 통해 자세히 규정하고 있으며, 기업은 해당 규정에 따라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 기능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53 47 . 예를 들어 SPF는 국내 고시 또는 국제 ISO 방법으로 시험하고, UVA 차단 지수(PFA)는 일본 후생성 방법 등 인정된 방법으로 측정하여 PA 등급으로 표시 하도록 합니다 53 45 . 또한 제품 라벨에는 “자외선차단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받은 SPF/PA 값 등을 표시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의약외품(OTC Drug)으로 간주하여 FDA가 모놀리쓰(monograph) 형식으로 미리 승인 을 해놓은 허가 성분 목록 내에서 배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현재 미국 FDA가 자외선차단제로 인정한 유효 성 분은 16종으로 제한적이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신종 자차 성분(예: 티노소르브계)은 판매가 불가합니다 42 . FDA는 2019년 자외선차단제 규정 개정을 추진하면서 16개 중 2개 성분(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만 GRASE(일반적으로 안전 하고 효과적)로 충분한 자료가 있고, 나머지 성분들은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미국에서 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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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림을 판매하려면 모놀리쓰 조건(성분, 함량, 표기 등)을 충족하면 별도의 사전 승인 없이 판매할 수 있지만, 그 외 경우에

는 신약신청(NDA)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사실상 새로운 자차 성분의 도입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라벨링 면에서 미국은

Broad Spectrum 여부, SPF 값, 내수성 (40분/80분) 여부를 표기하도록 하고, PA 등급 표시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42

. 또한 자외선차단제는 Drug Facts 라벨을 통해 사용법, 주의사항(“15세 미만 유아에게 사용 시 의사와 상의” 등)

등을 명기해야 합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선크림을 일반 화장품으로 분류하되, EU 화장품 규정(Cosmetics Regulation) 및 산하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69 . EU에서는 허용 자외선차단 성분 목록(Annex VI)을 통해 총 20여 종(현재 약 29종)의 UV 필터만 사용을 허용하며, 그 농도 한도도 상세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 특이하게 EU는 미국과 반대로 신규 유기 자차 성분에 비교적 관대하여, 미국에 없는 최신 성분들(예: Tinosorb S, M 등)도 다수 사용 가능합니다 42 . 다만 제품 의 UVA 보호 요구사항(SPF의 1/3 이상)을 충족해야 시판 가능하고,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자외선차단제”로 판매할 수 없습니다 44 48 . EU에서는 제품에 SPF 값과 UVA 로고를 표기하고, SPF 값에 따라 “높은 보호(High)” 등의 문구를 추가 표시하도록 권고합니다 49 . 또한 EU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모든 화장품(자외선 차단제 포함)을 판매 전 등록해야 하고, 제품 안전 보고서(PIF) 상에 자외선차단 효과 입증 자료를 갖추고 있도록 요구 합니다. 

일본은 자국 내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의약부외품으로 취급하지만, SPF/PA 표시 제도 등은 한국과 거의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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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3년에 PA++++ 최고 등급을 도입했고, SPF 시험법은 ISO 규격을 채택하여 국제 기준에 부

합시켰습니다 45 . 일본에서도 허용 UV 필터 목록이 존재하며 약 30여 종이 사용 가능합니다 . 일본, 한국 모두 대부 분의 기존 자차 성분들을 허용하지만 일부 성분(예: 아밀록시신나메이트, 일명 Isoamyl p-Methoxycinnamate)은 미국·일본에서 금지되고 한국에서도 사용 사례가 드문 편입니다 42 .

중국은 자외선차단제를 특수용도 화장품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며, 제품별로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허가를 받아 야 합니다 67 . 중국은 SPF 표기를 의무화하지 않고 최대 표시치도 SPF30+로 제한하는 등 독자 규정을 갖고 있지만, PA 등급 표시는 한국/일본과 동일하게 채택하고 있습니다 . 또한 중국도 허용 자차 성분 목록이 있으며, 중국 내 허 용 성분은 27종 가량으로 미국/유럽/한국의 목록과 유사하나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적 추세를 보면, 자외선차단제 관련 규제가 환경 이슈와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하와이주 나 팔라우 등의 지역에서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같은 특정 자차 성분의 환경 독성을 이유로 판매 금지법이 시행되 었고 72 , 유럽에서도 향후 환경 영향까지 고려한 성분 심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 규제 당국은 자외선차단 제의 장기 사용 안전성(혈중 흡수 등에 관한 연구)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제품의 인체 안전성과 생태 영향을 모두 만족시 키도록 요구하는 추세입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자차 성분의 개발과 함께, 이러한 규제 변화에 대응하여 안전성 입증과 기능성 인증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8.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트렌드

글로벌 선케어 시장은 피부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전세계 선케어 제품 시장 규모는 약 149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5년에는 154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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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성장률로 보면 2020년대 중반까지 4~6%대의 성장이 전망되는데, 이는 스킨케어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선크림이 스킨케어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임을 보여줍니다 . 성장 동력으로는 피 부암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 사진노화(광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그리고 일상 속 자외선 차단 습관화 등이 꼽힙 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자외선 = 피부노화”라는 인식이 강하여, 외출 전에 선크림 바르는 것이 생활화되고 있는 점이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지역별 시장을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세계 선케어 시장 에서 미국이 14%로 1위, 중국이 14.1%로 2위, 한국이 10.9%로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한국과 중국 등의 시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75 . 특히 중국, 동남아 등은 자외선 노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연 10% 이상의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76 . 한국 시장의 경우 K-뷰티 트렌드와 함께 기능성 높은 선크림 수요가 늘어, 국내 브랜드들은 PA++ ++, SPF50+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고, 메이크업 겸용 선크림, 톤업 선크림 등 혁신 제품을 통해 내수뿐 아니라 해외 수요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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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주요 브랜드 측면에서는, 글로벌로는 존슨앤드존슨의 뉴트로지나(Neutrogena)가 선케어 카테고리의 선두주자로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그 외에 로레알 그룹의 라로슈포제, 랑콤, 비쉬, 그리고 에스티로더 그룹의 클리니크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코퍼톤(Coppertone), 바나나보트(Banana Boat), 니베아 선(Nivea Sun) 등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다양한 포지셔닝의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슈퍼굽(Supergoop!),  썬범(Sun Bum) 등 인디 브랜드도 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분할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말로지카(Dermalogica)나 세 라비(CeraVe)처럼 더마코스메틱 컨셉의 브랜드도 선크림을 강조하며, 보습·진정 기능을 겸비한 선크림으로 좋은 반응 을 얻고 있습니다 77 .

국내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부터 LG생활건강의 숨37°, 더페이스샵 등 주요 화장품사 가 모두 기능성 선크림 라인업을 강화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닥터지(Dr.G), 압솔뤼(Absolue) 등의 피부과 전문 브랜드 출신 선크림이나 AHC, 코스알엑스(COSRX), 듀이트리(Dewytree) 같은 저자극·약산성 컨셉의 선크림도 각광받고 있 습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 뷰티 브랜드들이 틈새시장을 파고드는데, 일례로 퓨리토(Purito) 선크림은 한때 해외서도 인 기였으나 SPF 실측치 논란으로 신뢰도가 타격받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한국 소비자들도 선크림 임상 테 스트 결과나 해외 공인기관 인증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제품 신뢰성에 민감해진 상태입니다.

소비자 인식 측면에서 흥미로운 것은, 최근 “선크림 사용=스킨케어의 필수 단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 거에는 여름이나 휴가철에만 쓰는 계절 상품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제는 사계절 내내 매일 바르는 생활필수품으로 변화 하고 있습니다 78 . 다만 2024년 미국 소비자 대상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연중 매일 선크림을 바른다고 답한 비율이 27%에   그쳐,   상당수는   여름철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78 79 .   이를   “sun부심”   혹은 “sunxiety”라고 부르며, 햇빛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반면 실제 실천은 계절을 타는 모순된 현상으로 분석되기도 합니 다 80 78 . 그러나 전반적인 추세는 일상 속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데일리 선스크린 시 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하나의 트렌드는 멀티 기능성 선크림의 인기입니다. 현대 소비자들은 선크림에 단순 차단 기능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 니다. 미백, 주름 개선, 안티에이징 성분, 비타민C 함유 등 스킨케어 효과를 접목한 선크림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보습/영양/항산화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81 82 . 예컨대 “선크림+프라이 머”, “선크림+톤업크림”, “선크림+세럼” 같은 하이브리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소비자 57%는 모이스처라이저에 SPF가 들어있는 제품을 선호하며, 74%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톤업 크림/파운데이션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83 84 . 아울러 백탁 없는 투명 선크림(invisible sunscreen)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져, 발랐을 때 피부에 흡 수되어 흔적이 남지 않는 제형이 경쟁력으로 부상했습니다 85 86 . 이러한 요구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들은 기술력을 동원해 투명 자차, 컬러 선크림, 스틱형, 미스트형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9. 최신 연구 동향

선크림 및 자외선의 영향에 관한 연구는 피부과, 광과학,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중 몇 가지 주목 할 만한 동향을 소개합니다.

첫째, 자외선과 피부암/피부노화의 인과관계가 더욱 확고한 의학적 증거로 누적되고 있습니다. 역학 연구와 장기 임상시 험 결과, 선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SPF 15 이상 선크림을 바르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편평세포암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하고 흑 색종(멜라노마)은 50%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또한 4년 이상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그룹이 그 렇지 않은 그룹보다 피부의 주름 및 탄력 저하 등 광노화 징후가 유의하게 덜 나타났다는 호주 연구도 유명합니다 88 . 심지어 SPF 30 선크림을 1일 1회 도포만으로 이미 진행된 피부 광노화가 부분적으로 되돌아간 임상 사례도 보고되어, 선크림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연구들은 선크림이 피부암 예방뿐 아니라 피부 미 용 측면**에서도 필수임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둘째, 나노입자 자차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논쟁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크림의 물리적 차단 성분인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타늄을 나노크기로 사용할 경우,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는지 또는 염증 등 유해 영향이 없는지가 한때 논란 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다수의 연구가 시행되었는데, 현재까지의 과학적 합의는 나노 입자의 피부 침투가 각질층을 거의 넘어가지 못하며 전신 흡수는 극미량이라는 것입니다 . 한 동물실험에서는 손상된 피부에도 나노 산화아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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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반복 도포했으나 혈중이나 조직에 유의미한 흡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1 . 다만 분무형 스프레이 제품의 경우 나노 입자를 흡입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EU는 나노 입자 함유 화장품은 성분명 뒤에 [nano]라고 표시하도록 규정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나노 소재의 표면 코팅과 안정화 기술을 통해 반응성을 낮추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선크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 친화적 자외선차단제 연구가 활발합니다. 대표적으로 일반 화학 자차 성분들이 산호초를 비롯한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과학자들은 옥시벤존, 옥티 녹세이트 등이 바다에 유입될 경우 산호의 백화현상을 촉진하고 성장기에 있는 산호 유생을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36 , 이러한 논문들에 근거해 팔라우 공화국은 2020년부터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 등 10종의 자외선차단 성분과 몇몇 방부제가 들어간 비환경적 선크림의 판매와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습 니다 65 66 . 하와이주도 2021년부터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든 선크림 판매를 금지했고, 이후 일부 지역으로 이 러한 리프세이프(reef-safe) 규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이를 계기로 업계에서는 산호초에 안전한 대체 UV 필터 개발, 예를 들어 친환경 유기자차나 천연 유래 자차 성분(조류 추출 마이코스포린 유사 아미노산 등)의 발굴에 대한 연구 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동시에, 기존 화학자차 성분들의 해양 독성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한 편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7%가 리프세이프 제품을 선호하며 약간 더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나타나

91       92   , 환경 의식이 제품 선택에 영향을 주는 추세임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지속가능성 이슈로는 포장재의 친환경화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튜브나 용기가 대부분인 선크림 포장을 재활용 이 쉬운 소재로 바꾸거나, 리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이 일부 브랜드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선 조사에 서 지속가능 포장에 비용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는 소비자는 16%에 불과하여 91 , 실제 구매에서는 가격 민감도가 아 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이나 분해성 용기 개발, 패키지 용량 최적화 등 을 통한 탄소발자국 저감 노력은 앞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넷째, 광생물학 및 광의학 분야의 최첨단 연구로서 자외선 차단제의 새로운 접근법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부 에 부착하는 자외선 차단 패치(예: 한국의 Franz Skincare가 개발한 자외선 차단 패치)처럼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도 자 외선을 막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 이 패치는 피부에 붙이면 광반사/흡수 물질이 포함된 막이 자외선을 물리적 으로 차단해주며, 땀이나 물에도 강해 장시간 보호가 가능하다는 컨셉입니다. 또한 경구용 자외선 보호 보조제(썬크림 알약으로 불림)로 항산화 성분을 복용하여 피부의 자외선 방어력을 높이는 연구, 착용형 UV 센서를 이용해 개인별 자외 선 노출량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는 방안 등도 개발 중입니다. 미래에는 선스크린이 단순 크림 형 태를 넘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헬스케어와 접목된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10.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인사이트

선크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마케팅 전략도 다양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계절별 마케팅의 측면에서는 여전 히 봄~여름 시즌에 집중 프로모션이 이뤄집니다. 5월경이 되면 국내 화장품 로드숍과 드럭스토어에서는 ‘선크림 데이’, ‘자외선차단제 1+1’ 세일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여름 대비 선크림을 미리 구매하도록 유도합니다. 해 변,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휴가철에는 야외 스포츠형 선크림 광고와 함께 휴대용 미니어처 증정 이벤트 등으로 수요를 견인합니다. 그러나 최근 브랜드들은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존재”, “실내에서도 UVA는 들어온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연중 일상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65일 선크림”, “#WinterSPF” 같은 슬로건을 내 세워, 소비자들이 겨울철에도 선크림을 습관적으로 바르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클린 뷰티 트렌드 역시 선크림 마케팅의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소비자들의 성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랜 드들은 “5가지 유해성분 무첨가”, “리프세이프 인증”, “비건 포뮬러” 등의 마케팅 포인트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실제 로 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 무첨가 문구를 제품 전면에 강조하거나, 산호 그림을 넣어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도 보입니다. EWG 등급(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화장품 성분 안전 등급)이나 PCR 플라스틱 사용 용기(재생 플라스틱 용기)처럼 전문적인 친환경 지표를 활용해 신뢰도를 주는 전략도 일부에서 쓰입니다. 다만 일 각에서는 클린뷰티 마케팅의 과장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실제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성분까지 배제하며 공포 마케팅 을 하는 경우도 있어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정보를 제시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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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SNS 활용 전략은 현대 뷰티 마케팅의 핵심으로, 선크림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서는 선크림 관련 해시태그(#sunscreen, #선크림추천 등)가 수백만 건에 이르고,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투어 선크림 리뷰와 사 용법 영상을 올립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선크림덕지덕지 챌린지", 선크림 2mg/cm² 권장량을 지키자는 두 손가락 선크림 법칙 등의 밈(meme)이 확산되며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또 한 UV 카메라를 활용해 선크림 도포 여부에 따른 피부색 변화를 보여주는 콘텐츠는 선크림의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시 각화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새로운 선크림 정보를 얻는 주요 경로로 35%의 소비자가 소셜미디어를 꼽았고, 친구·가족 추천(42%) 다음으로 높았다는 보고도 있어, SNS 바이럴의 영향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94 .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리뷰 영상을 만들고, 틱톡 챌린지를 열고, 필터 효과를 통해 자사 선크림 체험을 가상으로 해보는 등의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인사이트 측면에서는, 현대 소비자들은 선크림에 대해 모순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햇빛 노출에 대한 불안감(sunxiety)은 커졌지만 정작 실생활에서 매일 챙겨 바르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78 . 이는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림, 백탁, 끈적임 등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번거롭게 느끼는 습관의 부재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 다. 따라서 마케팅 포인트도 이러한 소비자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데 맞춰집니다. “끈적임 제로”, “산뜻하게 흡수”, “메 이크업 밀리지 않음” 등을 강조하거나, 아예 메이크업 단계에 통합해버린 톤업 선크림, 선크림 쿠션 등을 개발한 것도 이 런 맥락입니다. 또한 제품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덧바르도록 유도하고자 스틱형, 미스트형 선크림이 나 왔고, 최근에는 자외선 패치나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83 93 .

마지막으로, 교육 및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각국의 피부암 재단이나 보건당국은 해마다 썬스마트(SunSmart) 캠페인이나 피부암 예방의 달 행사를 통해 선크림 바르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CSR 활동의 일환으로 야외 행사에서 무료 선크림 나눔이나, 어린이 대상 자외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과거에 비해 “선크림은 여름 한철용”이라는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자외선 차단=건강 관리”라는 개념이 보편 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크림 시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홍보와 소비자 경험 개선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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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sunscreen - Cosmoderma

https://cosmoderma.org/history-of-sunscreen/

14      15      16      17      18      19      21      68

Physical vs. Chemical Sunscreen: Which One Should You Use?

https://www.healthline.com/health/physical-vs-chemical-sunscreen

20      30      32      62

Sunscreen Ingredients 101 

https://www.numberanalytics.com/blog/ultimate-guide-sunscreen-ingredients-photodermatology

22      23      24      25      26      27      28      29

UVA vs. UVB Rays: What’s the Difference?

https://www.healthline.com/health/skin/uva-vs-uvb

31

Support for the Safe Use of Zinc Oxide Nanoparticle Sunscreens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22202X18326551

33      39      40      60      63      64

Top 10 sun care formulation development mistakes | Croda Beauty

https://www.crodabeauty.com/en-gb/resources/blog/top-10-sun-care-formulation-development-mistakes

34      35

What Sunscreen Ingredients to Look for — and Which to Avoid

https://www.healthline.com/health/beauty-skin-care/best-sunscreen-ingredients

36      37      41      65      66      72

The Republic of Palau Bans Sunscreen Chemicals to Protect its Coral Reefs and

UNESCO World Heritage site | ICRI

https://icriforum.org/the-republic-of-palau-bans-sunscreen-chemicals-to-protect-its-coral-reefs-and-unesco-world-heritage- site/

38

Introduction to Sunscreens and Their UV Filters - NCBI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87270/

942      44      45      47      48      49      50      51      52      53      67      69      70      71      74      75      76      95

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_print.html?no=9130

46

SUN PROTECTION – everything you should know about it

https://www.joannabojarska.com/blog/sun-protection-everything-you-should-know-about-it/

54      55      56      57      58

How to Choose the Best Sunscreen for Your Skin

https://www.skincancer.org/blog/how-to-choose-the-best-sunscreen-for-your-skin/

59

are “tone up” sunscreens worth it? : r/AsianBeauty - Reddit

https://www.reddit.com/r/AsianBeauty/comments/yevzk4/are_tone_up_sunscreens_worth_it/

61      88      89

Sunscreen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Sunscreen

73

Sun Care Products Market Size, Share | Growth Analysis, 2032

https://www.fortunebusinessinsights.com/sun-care-products-market-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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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sunxiety' fuels consumer demand for multi-

functional sunscreens

https://www.cosmeticsdesign.com/Article/2024/07/08/Growing-sunxiety-fuels-consumer-demand-for-multi-functional- sunscreens/

85

Cosmetics Business reveals the top 5 sun care trends of 2025 in ...

https://cosmeticsbusiness.com/cosmetics-business-reveals-the-top-5-sun-care

87

The Skin Cancer Foundation Comments on Sunscreen Ingredient Absorption Study

https://www.skincancer.org/press/2019-the-skin-cancer-foundation-comments-on-sunscreen-ingredient-absorption-study/

90

News: Hawaii bans sunscreens that harm coral... (CNN News) - Behind the headlines - NLM

https://www.ncbi.nlm.nih.gov/search/research-news/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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