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재택근무 땀 체질, 선크림 흘러내려 눈 시려웠던 내가 찾은 답
재택근무 3년 차, 베란다 앞 책상이 내 자리다. 햇살 들어오는 게 좋아서 골랐는데 얼굴 한쪽만 칙칙해지고 있었다. 실내니까 괜찮겠지 했던 게 문제였다. UVA는 유리를 뚫고 들어온다는 걸 피부과에서 듣고 나서야 선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문제는 내 체질이었다. 다한증까지는 아니어도 얼굴에 땀이 정말 많다. 여름엔 에어컨 틀어도 이마랑 코에 땀이 맺힌다. 선크림을 바르면 땀에 흘러서 눈에 들어갔고, 그때마다 눈이 따갑고 시려서 결국 세안하고 맨얼굴로 일했다. 이게 반복되니까 자외선 차단이고 뭐고 포기 상태였다.
그러다 눈편한선크림을 알게 됐다. 이름부터 눈시림없음을 내세우길래 반신반의했다. SPF50+ PA++++이면 실내 자외선 정도는 충분하고, 솔직히 기대보다 발림성이 가벼웠다. 백탁도 거의 없어서 화상회의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웠다.
결정적으로 달랐던 건 땀이 나도 눈이 안 시리다는 거였다. 한여름 오후 창가에서 두 시간 넘게 작업하면 이마에 땀이 줄줄 흐르는데, 눈시림없음이 체감될 정도로 눈가가 편했다. 덕분에 세수하러 자리 뜨는 일이 사라졌다. 미백이랑 주름개선 기능성까지 있어서 칙칙해진 왼쪽 볼에 더 신경 써서 발라주고 있다.
땀 많은 체질이라 선크림을 포기했던 분들, 눈시림없음 하나만으로도 써볼 가치가 있다. 실내 자외선도 자외선이다. 창가 앞에서 맨얼굴은 이제 그만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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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편한선크림
SPF50+ PA++++ | 3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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