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착용 중 선크림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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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를 끼면 선크림 성분이 더 민감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렌즈는 눈물막 위에 올라앉는 구조다. 눈물막이 흐트러지면 렌즈 표면이 건조해지고, 이 상태에서 외부 자극이 들어오면 평소보다 훨씬 예민하게 반응한다. 선크림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눈 주변 피부에서 땀과 섞여 흘러들어올 경우, 렌즈 착용자는 비착용자보다 자극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소프트렌즈는 성분 흡착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필터 성분 중 눈 주변에서 주의할 성분이 있는가?
옥시벤존과 아보벤존은 일부 사용자에서 눈 점막 자극 보고가 있는 성분이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옥티노세이트) 역시 눈 주변 적용 시 주의를 권고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DHHB(유비넥스 T 150)나 MBBT(티노소브 M) 계열 필터는 광안정성이 높고 눈 주변 사용에서의 자극 보고가 상대적으로 적다. 제품마다 사용하는 자외선 필터 조합이 다르므로, 성분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렌즈 착용 중 선크림을 바를 때 실질적으로 주의할 점은?
눈 아래 1cm 이내 부위는 소량만 사용하고, 두드려 흡수시키는 방식이 흘러내림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고온·고강도 활동, 예컨대 테니스 2세트나 5시간 이상의 골프 라운딩처럼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는 덧바르기 주기를 짧게 가져가되, 눈 주변을 닦을 때는 렌즈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렌즈 착용 전에 손에 잔류 성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기본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개발된 제품 중 하나가 눈편한선크림이다. DHHB와 MBBT를 적용하고 옥시벤존, 아보벤존,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를 함유하지 않은 구성으로 설계되었다.
FAQ
Q. 렌즈 착용 중 선크림이 눈에 들어가면 렌즈를 바로 빼야 하나?
A.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충분히 세척한 뒤에도 자극이 지속되면 렌즈를 제거하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Q. 모든 유기자차 선크림이 렌즈 착용자에게 자극을 주는가?
A. 그렇지 않다. 일부 유기자차 성분은 개인차와 사용환경에 따라 눈시림을 느낄 수 있으며, 제품마다 필터 조합이 달라 일괄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Q. 렌즈 착용자는 무기자차를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한가?
A. 자차 방식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필터 성분이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실질적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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